강렬하게 빛나는 삶을 디자인하는 발뮤다 – 벨레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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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강렬하게 빛나는 삶을 디자인하는 발뮤다

DATE. 2021.03.10.

인생의 한 부분이 강렬하게 빛나면 우리는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강렬히 빛나는 삶의 한 부분을 만나기 위해 계속 삶을 살아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10년 전 나는 대학생이었다. 어느 날 지도 교수님이 인생에 한 번은 자신이 정말 해 보고 싶은 일을 위해 휴학을 해 보라는 말을 남기고 수업을 끝내셨다.

나는 그 말에 홀려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휴학을 했다. 당시 나는 커피를 진지하게 공부하고 싶었다. 커피는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대화하게 하고 창의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카페에서 일하며 커피를 배우고 바리스타 자격증도 취득했다. 그런데 단순히 이 경험만 가지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기에는 아쉬움이 남았다.

마침 카페를 다니며 돈을 꽤 모을 수 있었는데 이 돈으로 유럽 배낭여행도 하고 커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 다녀오는 것으로 방점을 찍고 싶었다. 그렇게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여행을 준비하게 되었다.

나는 카페에서 모은 400만 원으로 영국,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 체코, 이탈리아 이렇게 6개국을 40일 동안 다녀왔다.

영국에서는 셰익스피어와 해리포터를, 프랑스에서는 라뒤레 마카롱과 퐁피두 미술관을, 스위스에서는 눈에 담지 못할 자연경관과 치즈 퐁듀를, 오스트리아에서는 영화 비포선셋과 동화 마을 할슈타트를, 체코에서는 아름다운 프라하의 다리와 흥겨운 재즈바를, 이탈리아에서는 근엄한 바티칸과 티본스테이크, 피자 그리고 커피를 경험했다.

그곳에서는 아무도 나를 신경 쓰지 않았고 나도 그들을 신경 쓰지 않았다. 나에게 관심을 두는 사람이 적어 외롭기도 했지만 새로운 경험들이 몰아치며 그 외로움의 틈을 막아 주었다.

나는 20킬로가 넘는 커다란 배낭을 메고 유럽의 미술관과 문화 유적지를 미친 듯이 탐방하였다. 그 당시 나의 모습은 마치 완벽한 타인이 되어 떠돌아다니는 순례자와 같았다.

‘순례자’, 나는 이 말을 하기 위해 10년 전 나의 배낭여행 이야기를 꺼냈다. 왜냐하면 이번에 소개하는 생활 가전 기업 발뮤다의 대표를 순례자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발뮤다의 대표 테라오 겐은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가전 회사의 창업자가 어떤 사람일까를 떠올리면 일반적으로 기름 냄새 풍기는 창고에서 열심히 불꽃을 튀기며 기계를 만들어 내는 엔지니어의 모습에 가깝다.

하지만 그는 발뮤다를 창업하기 전에 록밴드의 보컬이었다. 그가 가수가 되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다녀온 유럽 배낭여행 때문이다.

그는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자신이 경험한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자의식이 과도하게 충전된 이 여행은 테라오 겐 대표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다.

10년 전 나는 배낭여행을 다녀오면 내가 크게 달라져 있을 거라는 기대를 품었다. 도를 깨달은 기인이나 세상을 통달한 고수가 되어 돌아오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여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나는 실망했다.

아름다운 추억을 하나 보탠 것 말고 나는 아무것도 변한 게 없었다. 여전히 게을렀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는 막막한 청춘이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내가 젊은 날 무작정 떠났던 유럽 배낭여행의 경험이 훗날 내 인생에 생각보다 큰 영향을 주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테라오 겐 대표는 그 여행의 씨앗이 발뮤다라는 기업을 발화시킬 것이라는 상상을 했을지 궁금해진다.

 

아름다운 가전과 아름답지 못한 가격

내가 발뮤다라는 기업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 시기는 테라오 겐 대표의 자전적 에세이 <가자, 어디에도 없었던 방법으로>라는 책이 출간된 2019년에서였다.

그의 에세이는 자신의 청소년 시절 성장기와 더불어 발뮤다 창업 스토리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의 이야기에서는 벼랑 끝에 매달린 청년의 순수함과 열정이 느껴져 나는 그를 응원하게 되었다.

좋은 삶의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는 호감을 갖게 된다. 그에 대한 호감은 발뮤다라는 기업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졌다.

2021년 2월 여의도에 오픈한 더 현대 발뮤다 매장

 

나는 발뮤다의 가전들을 서울의 주요 백화점에서 접할 수 있었다. 한국의 유통 대행사가 몇 개의 백화점에서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었다.

매장에서 본 발뮤다의 가전들은 대체로 멋진 디자인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과도하게 자신을 뽐내지 않는 듯한 인상을 주었다.

표면의 질감은 고급스러웠고, 접촉해 보면 손의 온도를 떨어뜨리지 않는 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여러모로 발뮤다의 가전은 화려한 디자인에 치중하기보다는 사용하는 사람을 생각해서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이야기를 가진 테라오 겐 대표는 좋은 가전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 발뮤다가 가진 한 가지 단점은 가격이다.

내가 이전까지 발뮤다를 접하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평소에 생각했던 가전의 가격을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나의 소득은 발뮤다의 아름다움을 향유하기에는 버거웠다.

단순히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인식의 문제라고 여겨질 정도로 가격이 높다고 느껴졌다.

아래의 가격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발뮤다는 동일 카테고리 저가 상품보다 최소 5배에서 최대 20배 이상 비싸다. 이 정도로 가격 차이가 나는 제품을 사는 일은 극심한 내적 갈등과 큰 결단이 필요하다.

 

[발뮤다 공홈 판매가 기준 / 동일 카테고리 네이버 스토어 판매가 기준]

발뮤다 그린 팬 : 54만 9천 원 (선풍기 카테고리 저가상품: 3만 원)

발뮤다 더 토스터 : 31만 9천 원 (토스터기 카테고리 저가상품: 3만 원)

발뮤다 더 팟 : 16만 9천 원 (전지 주전자 카테고리 저가상품: 3만 원)

발뮤다 휴미디파이 : 54만 9천 원 (가습기 카테고리 저가상품: 3만 원)

발뮤다 더 랜턴 : 19만 9천 원 (랜턴 카테고리 저가상품: 3만 원)

발뮤다 더 스피커 : 44만 9천 원 (스피커 카테고리 저가상품: 3만 원)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발뮤다 매장

 

시장을 뒤흔든 40만 원의 고급 선풍기

발뮤다가 이렇게 고가의 가격 정책을 사용하는 데 있어 결정적인 사건이 있었다. 바로 금융 위기로 파산 직전인 발뮤다를 구해 준 선풍기 그린 팬을 선보였을 때다.

그린 팬을 선보이기 전까지 발뮤다는 주로 애플 컴퓨터의 주변 기기를 판매하는 작은 가전 회사였다. 하지만 시장이 협소한 컴퓨터 주변 기기만으로는 금융 위기에 회사를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테라오 겐 대표는 경제 위기와 상관없이 사람들이 일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가전인 선풍기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시장에는 이미 수많은 선풍기가 출시되어 있었다. 심지어 치열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단돈 3만 원이면 살 수 있는 선풍기가 수두룩했다.

그래서 그는 어디에도 없었던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내야만 했다.

그가 생각한 혁신은 싱그러운 자연 바람을 선풍기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었다. 발뮤다 그린 팬은 단순히 바람을 만드는 기존 선풍기의 목적에서 한발 더 나아간다. 자연 바람과 유사한 부드러운 바람을 만들어 사용자를 만족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테라오 겐 대표는 벽에 부딪혀 퍼지는 바람이 훨씬 부드럽다는 것에 착안해 새로운 날개 모양을 만들어 낸다. 여기서 문제는 기존 모터보다 훨씬 섬세하게 날개를 작동해 줄 모터가 필요했는데, 그가 원하는 제품은 너무 비싸서 선풍기에는 아무도 쓰지 않는 고급 모터였다.

하지만 그는 결국 부드러운 바람을 만들어 줄 고급 모터를 쓰기로 결정했고 시중의 선풍기와의 가격 경쟁을 포기하였다. 그는 뛰어난 상품 경쟁력이 있다면 다소 가격이 높더라도 소비자가 찾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2010년 4월 1일 그는 시장의 최저가 상품보다 10배나 비싼 36만 원이라는 가격으로 선풍기 그린 팬을 출시했다. 그리고 그린 팬은 당해 1만 4천 대가 팔리며 망하기 일보 직전이었던 발뮤다를 구했다.

사람들에게 중요한 건 단순히 가격이 아니라 자신을 감동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는 것을 알게 된 테라오 겐은 그렇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화려한 도전장을 내게 되었다.

발뮤다 그린 팬 : 저소음, 저전력 선풍기로 자연과 유사한 바람을 구현했다. 선풍기로 자연 바람을 경험하고 싶다면 시중의 상품보다 10배 이상 비싼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발뮤다의 디자인

그 이후로도 발뮤다는 상대적으로 고가의 가전을 출시하고 있다.

자연 바람의 그린 팬, 적절한 수분으로 죽은 빵도 살려 내는 더 토스터, 물 데우기가 끝났음을 전구의 불빛으로 알리는 전기 주전자 더 팟, 물통을 갈아 끼울 필요 없는 가습기 등 가전이 가지고 있어야 할 본연의 성능에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포인트를 더한 상품을 설계하였다.

발뮤다가 가장 잘하는 일은 바로 뛰어난 성능을 요란하지 않은 디자인 용기에 담아내는 것이다.

이런 발뮤다와 비교해 보면 좋을 브랜드라고 생각되는 것이 다이슨이다. 다이슨의 가전은 누가 봐도 화려한 외형을 지녔다. 다이슨의 베스트셀러인 청소기는 좋은 성능뿐 아니라 영혼마저 빨아들일 것 같은 SF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다이슨의 청소기가 있는 집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청소기에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일반적으로 가전은 제품 우선주의 시장이다. 사용하는 사람보다 상품의 존재감을 더 높게 설정하여 제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나은 삶의 수준임을 표현해 왔다.

하지만 최근 시장은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나보다 돋보이는 상품이 아니라 내가 돋보이는 상품을 우선시한다. 사람을 향한 디자인을 우선시하는 발뮤다에게는 이러한 변화는 기회였고 그들은 프리미엄 가전 업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

좌측 : 다이슨 청소기 / 우측 : 발뮤다 청소기

발뮤다 휴미디파이: 휴미디파이의 디자인은 도자기 모양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착탈식 물통을 가진 시중 가습기와 달리 항아리 입구에 물을 따라서 사용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나만의 케렌시아 홈카페를 만들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외출을 삼가고 재택근무도 자주 하다 보니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다. 평소에 좋은 디자인의 카페나 공간을 방문하는 게 취미였던 나는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집 안에 나를 위한 카페 공간을 꾸미기로 하였다.

나는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는 커피 홀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십 년 간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지 않았다. 공간도 시간도 여유도 없는 직장인에게 느긋하게 빵을 굽고 커피를 내려 마시는 일은 일종의 사치였다.

하지만 지금은 공간도 여유가 있었고 재택근무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은 늘었다. 카페에 계속 방문하는 것보다 나만의 홈카페를 만드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테이블 위에 무엇을 올리면 좋을까, 라는 나의 내적 질문에 가장 먼저 떠오른 대답은 발뮤다 더 토스터와 발뮤다 더 팟 그리고 하리오 드리퍼 세트였다.

발뮤다 더 팟은 주둥이가 가늘고 좁아 핸드 드립으로 커피를 내리는 사람이나 차를 내리는 데 사용하기 좋게 되어 있다. 커피와는 상관없는 더 토스터는 왜 떠올렸냐고 물을 수 있는데 간단한 이치다. 커피가 가지고 있는 기본 행복 지수가 100이라면 여기에 빵을 곁들이는 순간 0이 하나 더 붙는 마법이 일어난다.

나름 합리적인 이유를 만들어 낸 나는 고민 없이 발뮤다 더 토스터와 더 팟을 구매하였다.

그렇게 홈카페를 완성한 나는 크루아상 생지를 토스터기에 굽고 정성스럽게 원두를 갈아 핸드드립 커피를 내렸다. 준비하는 과정부터 커피와 빵을 즐기는 그 순간까지 만족스럽고 행복했다. 집안에 은은히 퍼지는 빵 굽는 냄새와 커피 향은 힐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었다.

발뮤다 더 팟 : 주둥이가 길고 좁아 드립 커피를 내리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손잡이 끝부분에 감성적 주황색 전구가 달려 있는데, 물을 데우는 동안 켜지고 데우기가 끝나면 꺼진다.

 

이 경험을 위해 나는 더 토스터 27만 원, 더 팟과 하리오 드리퍼 세트를 18만 원에 구매하였다. 총 45만 원을 사용한 것이다.

좋은 경험을 하기 위해 우리는 얼마까지 지불할 수 있을까?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는 데 50만 원, 좋은 호텔에 하루 머무는 데 30만 원, 멋진 자전거를 한 대 사는 데 20만 원, 재밌는 영화를 한 편 보는 데 13,000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한 잔 마시는 데 4,100원을 지불한다.

이렇게 우리는 좋은 경험을 사기 위해 적정한 가격을 지불한다. 이번에 내가 만든 나만의 홈카페는 하루나 한 달 정도 경험하면 사라질 것이 아니다.

오랫동안 내가 쉴 수 있는 안식처 즉 케렌시아*를 만드는 중요한 일이었다. 그렇다면 발뮤다는 어떻게 나의 케렌시아 안으로 진입할 수 있었을까? 그건 발뮤다를 사용하는 것이 나를 존중하는 삶의 일부라고 여길 수 있을 만큼 좋은 상품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케렌시아 :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를 뜻한다. 투우 경기장에서 결전을 앞둔 소가 잠시 쉬는 공간을 의미하는데, 최근에는 바쁘게 돌아가는 사회에 지친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을 찾는 현상을 표현하는 데 쓰인다.

 

록스타를 꿈꾸는 발뮤다

발뮤다의 디자인은 기본적으로 고급스럽지만 오랜 세월을 견뎌 내는 고즈넉함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힙한 정신에 더 부합한다.

주력으로 팔리는 더 토스터와 그린 팬 외에도 캠핑에나 어울릴 법한 발뮤다 랜턴이나 블루투스 스피커 같은 감성적인 제품들을 출시하기도 한다.

발뮤다를 창업하기 전 자유로운 영혼의 록 가수였던 테라오 겐 대표의 성향이 제품의 기획에 고스란히 묻어난다고 느껴졌다. 그는 대중에게 공감받을 수 있는, 정성껏 준비한 가전을 데뷔시키고 있다.

물론 기존 가전의 문법과는 차이가 있는 방법으로 말이다. 발뮤다는 단순히 효용성을 넘어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하는 콘텐츠가 되어 유행을 타지 않고 은은하게 삶에 스며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그린 팬과 발뮤다 더 토스트 다음으로 또 어떤 제품이 등장하여 우리를 놀라게 할 것인가?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보자. 록스타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by 벨레 매거진

발뮤다 더 랜턴

 

발뮤다(BALMUDA)는?

발뮤다는 소형 가전의 애플로 불리며 가전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3년 테라오 겐 대표는 발뮤다 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창업했다.

창업 초기에는 노트북 거치대, 책상 스탠드 등 컴퓨터 주변 기기를 주로 판매하였다. 2008년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기업이 존폐의 위기에 처하는데 2010년에 자연의 바람을 구현한 프리미엄 선풍기 그린 팬이 히트를 치며 극적으로 회생한다.

이때 발뮤다 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고 본격적으로 가전 시장에 뛰어든다. 2015년 출시된 발뮤다 더 토스터는 누적 판매량이 70만 대에 달하며 연간 20만 대 이상 판매되는 발뮤다의 주력 상품이자 스테디셀러다.

발뮤다의 전체 매출에서 30%가 6개국의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일어난다. 한국은 2012년 진출한 발뮤다의 첫 해외 수출 국가이며 해외 시장 매출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이다.

2020년 12월 일본 증시에 상장한 발뮤다는 2020년 기준 약 13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증시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과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발뮤다가 출시한 주요 가전들]

– 발뮤다 그린팬 (선풍기)

– 발뮤다 휴미디파이 (가습기)

– 발뮤다 스마트 히터 (가정용 히터, 한국 미출시)

– 발뮤다 더 토스터 (오픈)

– 발뮤다 더 팟 (전기 주전자)

– 발뮤다 더 라이트 (스탠드)

– 발뮤다 더 랜턴 (렌턴)

– 발뮤다 더 스피커 (블루투스 스피커)

– 발뮤다 더 클리너 (무선 청소기)

– 발뮤다 더 퓨어 (공기청정기)

– 발뮤다 더 고한 (밥솥, 곧 한국 출시 예정)

http://www.balmuda.co.kr/

 

[지난 콘텐츠]

모두의 (삶의 기준을 높이는) 이케아

라이프 스타일을 파는 츠타야

 

타인의 취향을 엿보는 공간, <벨레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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