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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시티뷰와 맛집이 있는 아차산에 가자!

DATE. 2021.05.13.

안녕, 벨레 매거진 독자 여러분!

요즘 날씨가 야외활동하는데 딱이지? 너무 춥지도 덥지도 않아. 오늘은 주말에 방콕만 하는 구독자들을 위한 등산 이야기야. 주인공은 아차산.

아차산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이야. 높이가 300m도 채 되지 않는 295.7m라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등산 초보자가 등산을 시작하기에 매우 적합한 산이야.

남쪽을 향해 불뚝 솟아오른 산이라 하여 예전에는 남행산 이라고도 하였고 인근에 사는 마을 사람들은 아끼산, 아키산, 에께산, 엑끼산 등으로 불렀다고 해.

과거 삼국시대에는 전략적 요충지였고 조선 중기까지 그 일대가 목장으로 개발되어 인적이 드물었다고 해. 그리고 많은 야생동물이 살고 있어서 임금의 사냥터로도 이용되었대.

 

어떻게 갈까?

서울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 광장초등학교 방향으로 쭉 직진하면 아차산 등산코스가 시작돼. 가다 보면 고구려 역사길이라는 팻말이 보이는데 그쪽 방향으로 쭉 진입하면 돼.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면 여러 등산코스와 둘레길로 갈 수 있도록 안내가 잘 되어있어. 둘레길은 아차산과 인근 산인 용마산의 자락길을 연결한 숲길, 중랑천 산책로와 어린이대공원, 천호대로를 연결한 마을길, 한강시민공원과 능동로를 연결한 하천길로 이루어진 총 3개의 코스가 있어.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면 돼. 무릎관절이 약하신 부모님과 함께 가는 경우라면 둘레길을 걸어도 좋아.

 

탁 트인 서울 시티뷰가 매력적인 아차산!

아차산은 높이도 낮고 등산로도 가파르지 않아서 나처럼 운동신경이 좋지 않은 사람이나 등린이들이 등반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어.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가장 큰 매력은 ‘서울 시티뷰’야.

아차산을 등산하다가 고구려정에 도착하면 탁 트인 서울 뷰를 볼 수가 있는데 쉬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야. 잠실 롯데타워같이 서울의 상징적인 건물들의 모습이 한눈에 보여. 시원시원하게 탁 트인 전망이 매력적이야! 그리고 동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연초에 해맞이를 보러 오는 등산객도 많아.

산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금방 정상에 도착할 수 있어. 아쉬움이 느껴진다면 아차산- 용마산 연계 산행도 할 수 있어. 나는 저질체력이라 정상에서 금방 내려오는데 체력이 좋다면 용마산 까지 연계 산행하면 즐거울 거야. 요즘 집콕하느라 저질체력이지? 한 번쯤 등산 가서 운동도 하고 상쾌한 피톤치드도 마시면 좋을 것 같아!

 

등산 후에는 그냥 집에 가? NOPE!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보통 아점을 먹고 등산하기 시작해서 하산할 때쯤 되면 갑자기 배고파져서 밥 생각이나. 나 같은 경우에는 하산할 때쯤 근처 맛집을 검색하기 시작해. 아차산 진입로 근처에는 두부요리 전문점이 몇 곳 있는데 한 곳에만 유독 등산객들이 줄을 서서 먹고 있는 집이 있어.

그곳이 바로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나는 주로 아침을 먹고 오전에 등산을 시작하는데 오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면서 기다릴 정도로 ‘핫 한’ 맛집이지. 그냥 두부와 순두부를 같이 판매하는 곳인데 뜨끈뜨끈하고 뽀얗게 생긴 맛있는 두부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김치를 얹은 두부와 막걸리 한잔이면 등산의 피로가 싹~ 달아나지. 가게에서 ‘아차산 막걸리’를 주문할 수 있어서 감성적으로 아차산 등산을 기념할 수 있어!

 

손두부, 막걸리 너무 아재 스럽다구? 그렇다면 순금이네 떡볶이!

손두부와 막걸리가 너무 아재스럽다고 생각하는 Z세대 구독자를 위해 아차산 근처의 또 다른 맛집 ‘순금이네 떡볶이’를 소개할게! ‘순금이네 떡볶이’는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집 보다 유명한 맛집이야.

아차산 진입로 근처에 있지 않지만 아차산역 근처에서 도보 5분 거리로 갈 수 있는 곳이야. 많은 연예인, 인플루언서들이 소개한 집이라 언제 가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맛집이지.

개인적으로 튀김이랑 순대는 평범한 맛이었는데 떡볶이는 되직한 양념에 고운 빛깔의 양념이 참 먹음직스러워. 특히 말랑말랑한 떡볶이 식감이 아주 좋아. 매운 편이라 맵찔이들은 좀 맵다고 느껴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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