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애플"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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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애플TV를 시청하겠습니까?
헤엘로우?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테크를 고민하는 벤야민이다. 예전에 구독서비스들을 정리하면서 애플의 통합구독서비스인 애플원 Apple One이 우리나라에선 애플TV플러스를 서비스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고 했었다. 그리고 드디어 애플TV플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올해 11월 4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그리고 난 배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SK 브로드밴드 가입자들은 애플TV 4K를 셋톱박스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애플TV 뒤에 뭔가 다른 것들이 계속 붙어서 헷갈릴 수도 있겠다. 초창기의 애플TV는 TV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아이팟에 가까운 제품이었다. 이후 점점 진화를 거듭해서 현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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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꼭 필요하지 않아도 사고싶은 3가지 전자제품
오늘의 주제는 나의 위시리스트다.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을 써야 한다. 돈 쓰는 것이 가장 재밌다고 하지 않는가? 쓰려고 버는 돈이기 때문에 우리는 모두 마음속에 위시리스트를 가지고 산다. 그 항목이 자주 변할지언정 말이다. 나는 자동차와 오디오를 좋아해 여러 차례 소개하고 있지만, 쉽사리 쳐다보기 어려운 위시리스트는 오늘 제외해보자. 정말로 요즘 카드를 퉁기며 웹사이트를 돌아보는 제품을 한 번 소개해볼까 한다. 애플워치 시리즈7 나는 애플워치 시리즈 2를 썼다. 2016년에 스테인리스를 구매해 사용했는데, 심박 수라던가 걸음 수, 오른 층계 수라던가 다양한 바이탈&건강 정보를 알 수 있어서 흥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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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간편하게 청소하자, 무선 이어폰 세탁기
최근 무선 이어폰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메이저 브랜드인 젠하이저, 소니, 뱅앤올룹슨, 삼성을 비롯해 중국 저가 브랜드도 경쟁하듯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알리바바에서 판매 중인 무선 이어폰 나도 여러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 왔는데 최근 귀에 작은 염증이 생겨 원인을 알아보던 중 커널형 이어폰이 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기사를 보았다. 장시간 외이도를 막아 귓 속에 습기가 차서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이어폰에 묻은 귀지나 오염물질이 감염 확률을 높인다고 한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세척을 권장한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출 퇴근길 매일 착용하고 다니는 이어폰을 한 번도 세척한 적이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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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시리는 가만있어. 애플워치 손 제스처
헤엘로우?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테크를 고민하는 벤야민이다. 이 글을 읽기 전, 한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애플워치 6나 SE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안본 눈을 찾으며 뒤로 가기를 살포시 누르자. 이미 눈치를 챈 사람들도 있을 거다. 애플워치OS 8부터 애플워치에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추가되었다. 명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애플워치 6나 SE 이후에 출시된 애플워치에서만 해당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고 한다. 9월 애플 이벤트에서 아이폰 13시리즈와 함께 발표가 되었던 애플워치 시리즈7은 오는 10월 8일 오후 9시(우리나라 기준)부터 주문을 할 수 있고, 10월 15일부터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워치 7은 애플워치O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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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2년 만의 업데이트, 아이패드 미니6
헤엘로우?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테크를 항상 고민하는 벤야민이다. 아이패드 미니가 다시 태어났다. 초창기 아이패드는 전자책을 위한 기기였기 때문에 책과 비슷한 가로세로 비율과 적당한 파지를 위한 두꺼운 베젤이 특징이었다. 이후 조그만 사이즈와 함께 홈버튼과 전면 카메라 부분을 제외한 좌우부분의 베젤이 줄어든 아이패드 미니가 등장했다. 그리고 아이패드 미니를 크게 만든 에어가 등장했다. 세월이 지나고 아이패드 미니와 에어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거대하게 만들고 애플 펜슬을 추가한 아이패드 프로가 등장했다.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에 집중하는 동안 아이패드 에어는 기본 아이패드가 되고, 아이패드 에어와 미니는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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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애플빠가 부릅니다. NEXT LEVEL (2021년 9월 애플 스페셜 이벤트)
헤엘로우?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테크를 항상 고민하는 벤야민이다. 오늘(2021년 9월 15일) 우리나라 기준, 새벽 2시에 2021년 9월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전세계에 라이브로 생중계되었다. 이미 다들 알다시피 아이폰13 시리즈를 비롯, 아이패드 에어4를 닮은 아이패드 미니6, 애플워치7이 소개되었다. 우리나라는 아이폰13 시리즈는 10월 1일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10월 8일부터 순차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데, 아이패드 미니6와 애플워치7은 아직 기약이 없다. M1X를 품은 맥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수도 있겠다. 애플은 작년부터 NEXT LEVEL을 보여주고 있다. M1을 품은 맥북 에어, 맥북 프로, 맥 미니의 등장과 더불어 아이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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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애플의 역사가 인터페이스의 역사 (2)편
애플의 역사가 인터페이스의 역사 (1)편 에서 이어집니다. 애플 인터페이스 6. 디지털 크라운 [Digital Crown] 애플 워치에 처음 적용된 인터페이스는 포스 터치와 디지털 크라운 2종류다. 애플 워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와 비교하면 화면이 작기 때문에 두 손가락 이상으로 제어하는 멀티터치 제스처를 사용하기 힘들다. 그래서 추가된 게 디지털 크라운이다. 포스 터치는 터치 외에 클릭 같은 느낌으로 더 깊은 단계의 명령으로 넘어가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애플 워치 시리즈 6와 SE부터 애플 워치의 압력 감지 센서가 빠지고 WatchOS 7부터 포스 터치를 OS단계에서 지원하지 않게 되었다. 아이폰 XR에서 간보기가 끝나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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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애플의 역사가 인터페이스의 역사 (1)편
헤엘로우?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테크를 고민하는 벤야민이다. 어릴 적 우리 집에서 처음 구입한 컴퓨터는 노트북이었다. 검은색의 묵직한 486 프로세서 노트북. 키보드 사이에 빨간 포인팅 스틱이 있었고, 3.25인치 플로피디스크를 사용했다. 운영체제는 도스였다. 윈도우가 있긴 있었다. 3.1 버전을 도스에서 따로 실행하는 거였다. 전혀 쓸모가 없었다. 노트북은 아버지 MBA 논문 작성 용으로 구입한 거다. [Word Processor] 노트북을 구입하기 전, 아버지는 워드프로세서라는 전자 타자기 같은 걸 사용했다. 노트북보다 거대하지만, 조그만 흑백 디스플레이에 타자를 칠 수 있는 접히는 키보드가 달려있었다. 3.5인치 플로피디스크 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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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M1, 무조건 사세요
다시 한번 강조한다. 아이패드 프로를 기다렸다면 이번 세대는 무조건 사자. 헤엘로우?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테크를 고민하는 벤야민이다.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에 M1을 넣었다. 12.9형 아이패드 프로는 미니 LED까지 품었다. 아이맥이 M1을 품고 다시 태어났다. 2021년 4월 21일(한국시간 기준) 공개된 애플 스페셜 이벤트 이후 세계 유튜버와 인플루언서, 각종 매체는 애플의 놀라운 행보에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인 바람은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등장이었다. 하지만, 항상 그렇듯 애플에서는 좀 더 기민한 움직임을 보여주는 거 같다. 종합적인 느낌은 ‘확실한 녀석을 제대로 밀어주자’다.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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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프리뷰) 4월 20일 애플 스페셜 이벤트 루머 정리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는 미니 LED를 품을 가능성이 높다. 미니 LED는 일반 LCD 대비 높은 명암비가 특징이다. 헤엘로우?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테크를 고민하는 벤야민이다. 올해 3월로 예상되었던 애플 스페셜 이벤트가 4월로 늦춰졌다. 작년 아이폰 12 시리즈는 COVID-19 때문에 출시 사이클이 어긋났다면 이번 이벤트가 4월로 미뤄진 건 전 세계적으로 난리인 반도체 품귀현상이 한몫했을 거다. 뭐, 다들 알겠지만 요즘 미디어에 종종 나오는 자동차 생산에 비상이 걸린 게 이 때문이다. CPU, GPU, RAM, SSD, LED 등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루는 주요 부품들이 전부 반도체라고 봐도 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지금의 반도체 품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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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애플스토어를 기대하며. 애플 여의도
부제 : 이건 애플 여의도 방문기가 아니다 헤엘로우?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테크를 항상 고민하는 벤야민이다. 애플의 대단한 점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그리고 서비스의 결합이다. 창업자 스티브잡스의 고집으로 시작된 애플의 생태계는 애플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외에도 애플 리테일 스토어로 보여지는 서비스의 영역이 꽤 크다. (하지만 애플 가로수길 직원의 “영어 할 줄 아세요?”라는 어처구니없는 대처는 애플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혔다.) 애플 여의도가 2021년 2월 26일에 정식 오픈을 했다. 개인적으로 애플 가로수길이 멀어 여의도 IFC몰에 애플 직영 스토어가 생긴 건 환영이다. 관련 기사에는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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