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마는 이제 그만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Ai스피커 제품들이 몇 년 전부터 하나 둘씩 나오고 있다. 독보적인 건 아마존Amazon 에코Echo일 거다. 그 뒤를 구글Google 홈Home이 쫓는다. 그리고 아직 애플Apple 홈팟HomePod은 시작점에 머물러 있지만 방향성이 약간 다르다. 홈팟HomePod은 소리에 집중을 했고, 너무 소리에만 집중한 건지 애플뮤직AppleMusic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홈GalaxyHome은 홈팟HomePod과 같이 소리에 집중을 했다. 삼성에서 하만Harman을 인수하면서 어느 정도 예측이 되었던 부분이다. 갤럭시홈GalaxyHome은 AKG의 튜닝을 거친 우퍼 1개, 스피커 6개를 품고, 8개의 마이크로 주위 환경을 감지해 좋은 소리를 만들어낸다. 게다가 삼성 AKG 번들 이어폰을 생각하면 갤럭시홈GalaxyHome의 소리는 기대해도 좋을 거다.

하지만 갤럭시홈GalaxyHome을 포함해서 위에서 말한 Ai스피커들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들과는 관련이 없다. 아직 국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갤럭시홈GalaxyHome의 출시 날짜와 가격도 아직 뚜렷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갤럭시홈GalaxyHome의 가격은 홈팟HomePod과 비슷한 349달러와 비슷할 것으로 점쳐진다.

갤럭시홈GalaxyHome의 전체적으로 항아리에 다리를 3개 붙인 모양이다. 겉면은 천으로 감쌌다. 제품 상단에 AKG마크와 링 모양의 LED가 은은하게 빛을 밝혀 멋을 더했다. Ai는 역시 빅스비Bixby를 사용한다. 그래도 갤럭시홈GalaxyHome이 망조를 피해갈 수 있는 출구는 스포티파이Spotify를 지원한다는 거다. 하지만, 현재 스포티파이Spotify가 국내 지원을 하지 않으니 앞으로 어떻게 할지 지켜봐야 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