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가장 큰 SAV의 등장:
BMW THE X7 CONCEPT iPERFORMANCE
소문만 돌던 BMW X7이 마침내 그 위용을 드러냈다.
BMW는 X시리즈 모델들을 SUV(Sports Utility Vehicle)라고 하지 않고 SAV(Sports Activity Vehicle)이라고 한다. BMW에 따르면 SUV, SAV 둘 다 4륜 구동이긴 하나, SUV는 전륜과 후륜에 전달되는 구동력이 고정된 방식이라면, SAV는 네 바퀴 각각에 전달되는 구동력이 변하는 지능형이라 주행 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한다.
BMW는 5시리즈를 베이스로 개발한 SUV X5를 성공적으로 데뷔시키고 뒤이어 X3로 SAV의 기반을 세웠다. 게다가 X6로 쿠페형 SUV 시장을 선도해 포르쉐,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 전통적으로 스포츠카를 생산한 브랜드들도 SUV 시장에 문을 두드릴 수 있게 했다. 이제 BMW는 거대한 X7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셈이다.
BMW X7 iPERFORMANCE는 BMW의 가장 큰 SAV로 캐딜락 에스컬레이트, 레인지로버 등 거대 SUV와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i퍼포먼스는 BMW의 하이브리드 모델로 2.0리터 4기통 트윈 터보 가솔린 엔진과 리튬 이온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 모터의 결합으로 에너지 효율성과 성능 2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BMW의 최상위 SAV답게 X7은 큰 차체와 함께 BMW의 아이코닉한 키드니 그릴을 강조한 디자인을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볼드한 외관으로 BMW 특유의 남성적인 힘이 느껴진다. 한 열에 2명씩 총 6명이 탑승할 수 있어 비좁은 느낌이 없겠다. 게다가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로 3열에 앉아도 시야가 답답하지 않을 거다.
The more information – https://www.bmwusa.com/concept-vehicles/x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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