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AR버전 카드보드:
Aryzon
VR에 구글 카드보드가 있다면, AR엔 Aryzon이 있다.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이 녹화된 360도 영상이나 가상으로 제작된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AR(Argumented Reality: 증강현실)은 실시간으로 보여지는 현실 속에 가상의 물체가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기술이다.
지금까지 나온 AR기기 중 완성도가 높은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HoloLens다. 증강현실 관련 개발자를 위한 제품이어서 US $3,000로 가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여기에 백분의 일 정도만 투자하면 실감나는 증강현실을 보여주는 제품이 등장했다.
VR을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구글 카드보드와 비슷한 조립식 AR 고글, Aryzon이다. 우선 Aryzon AR 고글에 어플을 구동시킨 스마트폰을 결합한다. 고글 렌즈를 통해 타겟 이미지를 바라보면 그 위에 가상 이미지가 떠오른다.
타겟 이미지는 사용자가 원하는 것으로 지정할 수 있다. SF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원하는 곳이 어디가 되었든 3D 가상 이미지를 띄운다는 소리다. 또한 3D CAD를 지원해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모델을 FBX 포맷으로 저장하면 Aryzon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크라우드펀딩으로 최초 목표인 2만5천 유로를 넘어 10만 유로를 목표로 계속 모금 중이다. 10만 유로 달성하면 헤드스트랩도 추가한다는데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래 링크로 가서 29유로만 투자하면 9월에 Aryzon을 만날 수 있다.
For more information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aryzon/aryzon-3d-augmented-reality-for-every-smartphone?ref=FundedToday&utm_medium=referral&utm_source=1e.fnd.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