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신형 G90’ 첫날에만 1만 2000대 판매 – 벨레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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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제네시스 ‘신형 G90’ 첫날에만 1만 2000대 판매

DATE. 2021.12.22.

안녕, 차잘알 데이빗이야.

14일 전체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 제네시스 신형 G90이 첫날에만 1만 2000대를 판매했다고 해. 최근 주요 대기업이 임원 인사를 마무리 지으면서 G90의 계약 대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신형 G90은 내, 외관과 파워트레인을 완전히 바꾼 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이야. 18년도에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한 후로 3년만이지. 작년의 초대형 럭셔리 세단 시장 규모가 2만대 수준인데, 제네시스의 첫 날 계약 대수가 1만 2000대라는 것은 그만큼 신형 G90이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만큼 잘 빠졌다는 거겠지? 그럼 풀 체인지된 제네시스의 신형 G90에 대해 알아볼까?

우아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은 ‘역동적인 우아함’이야. 이번에 나온 G90은 이러한 디자인 철학의 정점으로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품격 있고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고 해. 신규 크레스트 그릴과 날렵한 두 줄 램프로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 개방감을 고려한 DLO 라인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이루어져 있어.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은 두 층의 지-매트릭스 패턴을 엇갈리게 입체적으로 쌓아 올린 ‘레이어드 아키텍쳐(Layered Architecture)’를 적용하여 고급감을 한 층 더 높였고, 그릴 양 옆에 위치한 헤드램프는 제네시스가 선보이는 가장 얇은 두께의 ‘두 줄 디자인’이 적용됐어.

헤드램프를 얇게 구현하기 위해 G90의 하향등에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도입하고 하향등ㆍ주간 주행등(방향지시등 통합)ㆍ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했어. 특히 하향등에는 모듈 1개당 2백여개의 마이크로 옵틱 렌즈를 적용했어. 기존 프로젝션 램프 대비 렌즈의 크기를 줄여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동등한 광량을 낼 수 있는 초정밀 제조기술이 적용돼 있어.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해서 패널 사이의 이음새를 최소화해 시각적으로 간결함을 주는 ‘클램쉘(Clamshell) 후드’와 두께를 80% 가까이 줄여 돌출부가 줄어든 ‘기요셰(Guilloché) 패턴 엠블럼’으로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느낌을 살렸어.

측면부는 후드에서 시작돼 창문 하단부를 따라 트렁크까지 하나의 선으로 이어지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휠을 감싸고 있는 펜더의 ‘애슬래틱 파워 라인(Athletic Power Line)’이 강인하고 역동적인 느낌의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지.

앞ㆍ뒷좌석 창문을 감싸고 있는 DLO 라인은 두터운 C필러와 조화를 이루며 뒷좌석 승객의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확보했어.

후면부는 제네시스 디자인의 핵심 요소인 두 줄의 리어 콤비램프가 트렁크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고, 두 줄 사이에 제네시스 레터링 엠블럼을 간결하게 배치했어.

마지막으로 번호판, 각종 센서, 후진등과 같은 기능적 요소를 하단부로 내려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뒷모습을 가졌어.

신기술과 아날로그 감성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실내

G90의 실내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배려한 공간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는데, 운전석 공간은 ‘여백의 미’를 바탕으로 신기술이 적용된 첨단 장치 같은 이미지와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고급스러운 디테일의 조화를 추구했어.

실내 전면부는 요즘 추세인 듯한 슬림한 송풍구가 길게 이어져 있고, 그 위로 소재와 색상을 달리해 떠 있는 듯한(floating) 날개 형상의 조형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이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로 연결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IC, 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은 날개 형상 조형과 함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연출했지.

센터 콘솔의 조작계는 고급스러운 아날로그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유리와 알루미늄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했어. 운전자가 주행 중 전자식 변속 조작계(SBW)와 다이얼 타입 집중 조작계(CCP)를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손이 닿는 부분의 질감을 다르게 했는데, 특히 전자식 변속 조작계는 후진 기어(R단) 최초 및 반복 조작 시 햅틱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알려 오조작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어.

파노라마 선루프는 뒷좌석 롤블라인드를 단독 조작할 수 있어 뒷좌석 승객의 편의성을 높여줘. 좌ㆍ우 양 끝에 적용된 무드 램프는 크래시패드, 센터콘솔, 도어트림 무드 램프와 연동돼 고급감을 더해주지.

후석 공간은 대형 세단에 어울리는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의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는데, 특히 기본 사양인 5인승 시트에서도 좌, 우 시트의 기울기를 각각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했어. 후석 측면 C필러 부분에 잡지/책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만들어 놓았어.

제네시스는 G90에 신규 가니쉬(장식)와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는데 요즘 재활용 소재의 트렌드에 맞추어 신규 공법의 가니쉬를 적용했지. ‘뉴스페이퍼 크라운 우드’와 ‘뉴스페이퍼 스트라이프 우드’는 신문지 등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폐지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공법으로 재가공해 만들었다고 해.

외부 색상은 한라산 그린, 카프리 블루, 바릴로체 브라운, 발렌시아 골드, 마우이 블랙 등 신규 색상과 함께 총 12가지의 외장 색상이 있어. 특히 한라산 그린은 제네시스 최초로 한국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한 한글 이름 색상이라고 해. 내부 색상은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보르도 브라운/옵시디언 블랙 투톤, 글레이셔 화이트/어반 브라운 투톤, 모던 그레이/갤럭시 블랙 투톤, 듄 베이지/벨벳 버건디 투톤 등 5가지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어.

안락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

G90는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80마력(PS), 최대 토크 54.0kgf·m의 성능을 가졌어. 3.5 터보 엔진은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연료를 최적 분사하는 듀얼퓨얼 인젝션 시스템과 엔진에 유입되는 공기를 빠르게 식혀 가속 응답성을 높여주는 수냉식 인터 쿨러 등을 이용했고 연비는 9.3km/ℓ야.

높은 출력과 토크를 뒷받침하고 브레이크 디스크의 원활한 냉각을 위해 언더커버 가이드홀, 더스트 커버 홀, 휠가드 쿨링베인 등 브레이크 다중 냉각 구조를 적용했고 고객의 운전 성향에 맞게 브레이크 제동감을 조절할 수 있는 ‘브레이크 모드’가 있어. 뒷좌석 승객에게 편안한 제동감을 구현하는 ‘쇼퍼(Chauffeur) 모드’를 포함해 컴포트, 스포츠 등 총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어.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핸들링(R&H) 성능 확보를 위해 신규 서스펜션과 신기술을 적용했어.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전방 노면 정보를 인지, 서스펜션을 최적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되었고, 이를 통해 정제된 차체 움직임과 우수한 승차감을 구현했으며 고속 선회 주행 시 안정적이고 편안한 차체 거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

G90에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어. 주행 조건과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에어 스프링의 강성을 3단계로 조절하여 차고를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데, 상황별로 최적의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했어. 고속 주행 시에는 차고를 낮춰서 공기 저항을 줄여 연료 소비 효율을 높이고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고, 노면이 울퉁불퉁한 험로를 주행할 경우 반대로 차고를 높여 차체 하부의 손상을 보호하고 승차감을 향상시킬 수 있지. 이렇게 직접 설정할 수도 있지만 방지턱, 경사로, 험로를 인지해 에어 서스펜션을 최적 제어해주는 기능도 있어. 이 기능은 차량 전방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 정보 등을 기반으로 전방 상황을 판단해 서스펜션의 감쇠력을 조절한다고 해.

요즘 광고에서 많이 나오는 G90에 적용된 능동형 후륜 조향(RWS, Rear Wheel Steering)은 저속 역상(전륜과 반대 방향)에서 최대 4도, 고속 동상(전륜과 같은 방향)에서 최대 2도 범위 내에서 뒷 바퀴를 조향해. 유턴이나 좁은 골목길, 주차 등의 상황에서 낮은 속도로 선회 시 앞 바퀴가 돌아가는 반대 방향으로 뒷 바퀴가 최대 4도까지 돌아가 회전 반경을 중형차 수준으로 줄여줘.

마지막으로G90은 고급 세단에 부합하는 브랜드 최고의 정숙성을 갖췄다고 해. 가장 진보한 소음 저감 기술인 액티브 로드 노이즈 컨트롤(ANC-R, Active Noise Control-Road)을 사용했어. 이 기술은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소음의 반대 위상 주파수를 스피커로 송출해주어 소음을 최소화해주는 기술이야. 또한 뒷좌석 도어 쿼터 글라스를 포함한 앞면, 뒷면, 전체 도어에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했어.

가장 진보한 편의 기술

제네시스는 G90에 최신 편의 기술을 대거 적용하여 고객이 차량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내리는 순간까지 새로운 자동화 경험을 제공하도록 했어.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G90에 다가가면 도어 속에 숨겨져 있던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이 자동으로 나오며 운전자를 맞이해.

차량에 탑승하면 제네시스 최초로 G90에 적용된 ‘이지 클로즈’ 기능으로 손을 뻗어 문을 잡지 않고도 버튼을 눌러 열려 있는 전 좌석의 문을 편리하게 닫을 수 있어. 특히 운전석은 브레이크 페달 조작 시 닫히도록 설정할 수 있고, 승객이 하차한 뒤에는 외부 문 손잡이 스위치를 터치하거나 차량 리모콘의 잠금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자동으로 닫아줘.

G90는 센터 콘솔에 적용된 ‘지문 인증 시스템’을 통해 키 없이도 차량의 시동과 주행이 가능해. 뿐만 아니라 인포테인먼트 설정 등 개인화 설정을 자동으로 불러오며 차량 내 간편 결제나 발레 모드 해제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된 본인 인증 수단으로도 활용 가능하도록 했어.

또한 ‘제네시스 디지털 키 2’가 기본 적용됐어. 별도 조작 없이 스마트폰 소지 및 도어핸들 터치만으로 차량 출입 후 시동이 가능하며, 트렁크 뒤쪽 감지 영역으로 접근해 3초 이상 대기 시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기능도 지원해.

이외에도 진화된 무선(OTA) 업데이트 기술이 적용됐어. 내비게이션은 물론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서스펜션, 에어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자동차의 주요 전자제어장치에 대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해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도 차량을 언제나 최신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주행과 주차 시에도 한 단계 더 진보한 G90의 편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G90에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된 ‘직접식 그립 감지 시스템(HOD, Hands On Detection)’은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는 면적에 따라 측정되는 전류의 크기를 감지해줘. 기존 시스템보다 더욱 정확도가 높아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 작동 시 차량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고 있는지 여부를 더욱 정밀하게 판단해 필요 시 경고해줘.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는 후방은 물론 전방과 측방까지 감지 범위를 확장하여, 주차 중 차량 모든 방향의 보행자 또는 물체와의 충돌 위험을 경고하고 제동을 도와줘.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된 광각 카메라 기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초음파 센서와 더불어 광각 카메라를 이용해 주차선을 인식하는데 직각, 평행, 사선 주차 공간을 보다 정확하게 인식해 편리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해줘.

개인화된 맞춤 공간

G90는 신규 감성 사양을 대거 탑재하여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개인화된 맞춤 공간으로 진화했어. 첨단 주행 편의 사양을 통해 확보한 정숙한 실내 공간에 최고 수준의 음향 시스템과 유명 공연장과의 협업을 통해 최상의 음악 감상 환경을 구현했어.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G90에 세계 최초로 ‘버추얼 베뉴(Virtual Venue)’를 적용했어. 버추얼 베뉴는 뱅앤올룹슨 사(社)의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23스피커)을 통해 ‘보스턴 심포니 홀’ 또는 ‘뱅앤올룹슨 홈’ 등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공간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가상 3D 서라운드 음향 기능이야. 버추얼 베뉴를 실행하면 차량에 적용된 디지털 마이크를 통해 실내를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선택한 장소의 음장 특성을 재현하는 신호를 생성하고, 현재 차량 속도와 연계해 실내 소음을 최소화 및 안정화한 뒤 23개의 스피커를 통해 오디오를 재생해줘. 뿐만 아니라 제네시스는 G90에 크래시패드 좌ㆍ우에 전동 팝업(Pop-up) ALT(Acoustic Lens Technology) 트위터를 적용해 전좌석에 균일한 음향을 제공하며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 천장 가운데와 양쪽 끝에 ‘헤드라이닝 스피커’를 더해 입체적인 음향효과를 더했어.

한 번의 조작으로 실내의 분위기를 바꿔 승객의 기분 전환을 돕는 ‘무드 큐레이터’가 제네시스 최초로 탑재됐어. 무드 큐레이터는 탑승객이 G90에 적용된 무드 램프, 사운드 시스템, 실내 향기, 시트 마사지, 전동식 커튼을 한 번의 조작으로 통합 제어하는 기능이야. 고객의 현재 감정 상태에 맞춰 기분 전환을 돕는 4가지 분위기 모드를 제공하는데, 각 모드 별 시스템 작동 여부는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설정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개인화가 가능해.

제네시스는 브랜드 최초로 실내 향기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The Driver’s Awakening’, ‘The Great Outdoors’, ‘My Favorite Place’ 등 3가지 종류를 교체 가능한 전용 카트리지에 담아 제공해. 카트리지는 글로브 박스 상단에 최대 2개까지 장착할 수 있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뒷좌석 암레스트 터치 디스플레이, 공조 패널을 통해 향 종류 및 강도를 선택할 수 있어. 무드 큐레이터 작동 시 각 분위기 모드에 최적화된 향을 우선 연동해준다고 해.

또한 전좌석 좌ㆍ우 시트에 에르고 릴렉싱 시트를 적용했는데, 각 시트는 등받이(시트백)와 좌판(쿠션)에 각각 10개와 2개의 공기주머니를 탑재해 전신, 허리, 골반, 상체 등 네 가지 마사지 모드를 지원하며 선호에 맞게 작동 시간과 강도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특히 운전석은 원활한 승ㆍ하차를 위해 하차 시에는 사이드 볼스터(허리 지지대)의 공기를 제거했다가 승차 후 이전 위치로 되돌려주며,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 모드로 변경하거나 고속(시속 130km/h) 주행할 경우 자동으로 사이드 볼스터에 공기를 넣어 측면 지지성을 높여준다고 해.

제네시스는 뒷좌석 VIP 고객의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을 위한 특화 사양도 다양하게 마련했어. 운전석 헤드레스트에 스피커를 탑재해 운전자에게만 안내음/경고음을 송출하고, 뒷좌석 우측 VIP 시트에는 레그 레스트와 열선/통풍(흡입) 기능을 지원하는 풋레스트를 추가로 적용해 고객이 더욱 편안한 자세로 쉴 수 있도록 했어.

10.2인치 대화면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 전동식 후석 모니터는 시트 모드에 따라 모니터의 각도가 자동으로 조절되고, 좌ㆍ우 모니터에 블루투스 헤드셋을 연결해 독립적인 미디어 이용이 가능해. 제네시스 최초로 적용된 8인치 뒷좌석 암레스트 터치 디스플레이는 뒷좌석 중앙 암레스트에 적용된 터치 방식의 통합형 조작계로 공조, 시트, 마사지, 커튼, 조명을 설정할 수 있지. 8인치 화면에 구현된 터치스크린은 각 기능에 맞는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으로 고정식 물리 버튼 대비 명확한 안내와 설명을 제공한다고 해.

항균 사양 탑재

제네시스는 승객에게 더욱 안전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G90에 항균 소재, 뒷좌석 암레스트 자외선 살균 수납공간, 항균 필터 및 광촉매 모듈 등이 포함된 공기 청정 시스템 등을 적용했어. 제네시스는 G90의 도어 트림, 암레스트 등 인조가죽 적용부와 카매트에 미생물 성장을 막아 세균 증식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는 ‘은 아연 제올라이트(Silver Zinc Zeolite)’로 항균 코팅 처리된 소재를 사용했고, 또한 이동 중 승객의 소지품을 살균할 수 있도록 뒷좌석 암레스트 수납공간 내부에는 UV-C LED 램프를 적용했어. 소지품을 넣고 커버를 닫으면 10분 동안 기능을 작동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기능을 해제할 수 있도록 했어. G90의 공기 청정 시스템에는 공기중 유해물질을 차단해주는 항균필터와 가시광선에 반응해 살균 물질을 생성, 실내 공기를 소독해주는 광촉매 모듈이 탑재되어 있어 한층 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해준다고 해.

롱휠베이스 모델

G90 롱휠베이스는 세단 대비 190mm 긴 전장을 바탕으로 뒷좌석 도어와 C필러를 확장해 더욱 여유로운 내부 공간을 확보했으며, 제네시스 최초로 48V 일렉트릭 슈퍼 차저(e-S/C)를 적용한 가솔린 3.5 터보 엔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야. G90 롱휠베이스에 탑재된 가솔린 3.5 터보 48V 일렉트릭 슈퍼 차저 엔진은 낮은 엔진 회전(rpm) 영역대에서 모터를 통해 압축시킨 공기를 한 번 더 과급, 3.5 터보 엔진 대비 최대 토크 발휘 시점을 앞당겨 저ㆍ중속에서의 가속 응답성을 높여줄 수 있어. G90 롱휠베이스는 AWD 단일 사양으로 운영되며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능동형 후륜 조향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돼.

외관은 20인치 전용 휠과 창문을 감싸고 있는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과 B필러에 크롬 소재를 적용해 더욱 존재감 있는 측면부를 완성했으며, 전용 전ㆍ후 범퍼를 통해 세단과 디자인을 차별화했어. 실내는 최고급 가죽 소재인 ‘세미 애닐린 가죽’이 적용된 퀼팅 시트와 뒷좌석 좌측 레그 레스트를 추가해 고급감을 높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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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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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2023.07.23. /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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