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apple"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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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OS를 만나는 합리적 선택, 아이패드iPad 10.2
10.2형 디스플레이를 품은 아이패드iPad의 등장 2010년 1월, 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손에 들린 아이패드iPad의 첫 등장은 충격과 조롱이 섞인 반응이었다. 노트북과 비교하면 생산성이 약하고,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화면만 크게 만든 형태로 느껴진 것이 그 이유다. 아이패드iPad 1세대는 A4로 시작하는 A시리즈 칩을 최초로 품고 iOS로 동작하는 기기로, 9.7형의 거대한 화면과 상하좌우 같은 너비의 베젤로 철저하게 컨텐츠 소비를 위한 기기였다. 아이패드iPad가 등장하고 10년이 지났다. 이제 아이패드iPad는 iPadOS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중이다. 지금의 아이패드iPad는 전면과 후면에 카메라를 품고, 애플 펜슬Apple Pe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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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션의 귀환, Apple Watch Series 5
티타늄Titanium, 현실 속의 비브라늄Vibranium 또는 미스릴Mithril 애플Apple의 디자인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것 중에 하나는 소재다. 현재 애플Apple 제품들의 특징을 꼽자면 글라스Glass와 메탈Metal의 조화다. 빛을 투과 또는 산란시키는 소재와 단단함과 견고함을 더해주는 물질의 조화는 아름다우면서 애플Apple의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게다가 애플Apple 제품의 다양한 소프트웨어의 UI/UX 디자인에도 같은 느낌을 더해 디자인적 통합을 보여준다. 애플Apple의 디자인은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시작하고, 조나단 아이브Jonathan Ive가 완성했다고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거다. 매킨토시Macintosh의 플라스틱 일체형 디자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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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X은 이제 끝, 아이폰iPhone 11, 프로Pro, 맥스Max
미드나이트 그린이라 쓰고 국방색이라 읽는다. 아이폰iPhone 10주년을 기념하듯 X를 붙이고 10이라 읽던 아이폰iPhone의 헷갈리는 넘버링은 이제 아이폰iPhone 11에 와서 정리가 되었다. 작년 이맘때쯤 XS 시리즈와 XR이 등장하고 XR이 저가형 같은 느낌을 준 것에 대한 고민이 컸을 거다. 하지만 XR은 2019년 상반기에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iPhone이다. 여기에 숫자를 다시 붙이고, 상위 버전에 프로Pro를 더한 건 잘한 선택일 거다. 2019년 9월 10일, 맥북MacBook, 아이패드iPad에서 그랬듯이 이제 아이폰iPhone에서도 11부터는 프로Pro를 붙여 구분을 할 것이란 루머는 현실이 되었다. 이제 공식 아이폰iPhone 라인업은 11, 11 프로Pro,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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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아이팟의 등장? Pod Case
정사각형 아이팟 나노를 기억하십니까? 옛날 이야기를 해보자. 지금은 고인이 된 스티브잡스가 살아있을 적이다. 아이팟 나노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를 기억하는가? 스티브잡스 청바지 워치포켓에서 등장한 아이팟 나노는 그 자체로 충격적이었다. 이후로 아이팟 나노처럼 많은 변화를 겪은 아이팟도 드물 것이다. 그 중에 네모난 아이팟 나노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 제품이다. 네모난 아이팟 나노는 나오자마자 시계가 떠오르는 자태다. 실제로 액세서리를 구입해 시계처럼 사용할 수 있었다. 애플워치의 조상님일 수도 있다는 말이 괜히 떠도는 게 아닐 거다. 현재 아이팟은 아이팟 터치만 남았고 더 이상 새로운 아이팟이 추가될 분위기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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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맞은 Apple의 신모델, MacBook Air(맥북에어)
오랜만에 등장한 MacBook Air(맥북에어)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현지시간으로 30일, 오랜 공백기를 깨고 MacBook Air(맥북에어)의 신모델이 공개됐다. MacBook Air(맥북에어)는 Mac 시리즈 중에서 높은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최근에는 맥북에게 자리를 내주고 사라지는듯싶었으나 더욱더 향상된 성능으로 다시 돌아왔다. 무엇이 바뀌었는지 살펴보자.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건 화면이다. MacBook Air(맥북에어) 하면 떠오르던 은색의 베젤이 검은색으로 바뀌었고 더욱더 얇아졌다. 13.3인치에 2560*1600의 해상도에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이전 세대 대비 48% 풍부해진 색감을 자랑한다. 이번 Mac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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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ID를 품은 iPad Pro
드디어 아이패드를 바꿀 때가 되었다. 아직 아이패드iPad 2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 아이패드가 처음 나올 때부터 지금까지 여러 변화가 있었다. 카메라가 추가되고, 터치ID가 추가되고, 작은 스크린과 큰 스크린이 추가되었고, 애플 펜슬이 추가되었다. 30핀 단자에서 썬더볼트Thunderbolt로 변화가 되었다. 베젤과 두께도 점점 줄어들었다. 하지만 더 이상 아이패드를 바꿔야 할 동기를 주진 못했다. 이번엔 다르다. 아이폰X으로 증명된 페이스ID를 아이패드에 적용하고 터치ID를 품은 홈버튼을 제거했다. 당연히 베젤은 얇아지고 아이폰Xr에 적용한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아이폰과 비교해서 공간이 많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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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빅뉴스. Apple Watch Series4
애플워치 초창기 사용자들이 좋아합니다. 아이폰의 빅뉴스와 함께 애플워치의 빅뉴스도 있었다. 사실 애플워치의 빅뉴스가 더 반가울 사람들이 많을 거다. 2015년 애플워치가 처음 출시된 이후로 눈에 띌만한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눈에 띌만한 경쟁자도 대체제도 없었다. 개발부터 시계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스트랩으로 변주를 주고 시계페이스를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으로 충분했다. 애플워치가 처음 나올 때만해도 아이폰을 사용하는 이들에겐 값비싼 액세서리로 인식이 되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손목시계를 소비하는 구매자에게 애플워치는 부담스런 가격이 아니다. 그리고 애플워치가 출시할 당시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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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뉴스. iPhone Xs, Xs Max, Xr
한 손으로 쥘 수 있는 아이폰은 이제 안 나오나요? 2018년 9월 13일 새벽 2시 (대한민국 표준시), 소문으로 실체가 어느 정도 파악된 새로운 아이폰이 쏟아져 나왔다. 항상 그래왔듯이 1차, 2차 출시국에서 제외다. 물론, 발 빠른 사람들은 1차 출시국에 거주하는 지인 찬스를 사용해 선주문을 할 태세다. 작년 이맘때쯤 아이폰X가 등장했을 때, 페이스아이디를 위한 노치 디자인으로 M자형 탈모라는 비아냥을 샀다. 하지만 애플이 하면 된다는 걸 보여주듯 여러 제조사에서 노치를 따라 하는 중이다. 새로운 아이폰은 전부 노치 디자인이다. 크기와 색상이 추가됐다. 아이폰X에 s가 붙은 아이폰Xs는 성능이 좋아졌다. 체감은 그리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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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왠지 검은색이어야 해. iMac Pro
아이맥 프로는 검은색이 아니라 스페이스 그레이다. 2017년 WWDC에서 발표만 하고 좀 더 시간을 달라던 아이맥 프로(iMac Pro)의 판매시작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2017년 12월 14일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시작하는 가격이 무려 $4,999다. 90년대일 거다. 건물주 사촌의 파워맥이 천 만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그때에 비하면 양호한 거 아닐까? (부러우면 지는 거다.) 애플은 그들만의 사이클이 있다. 색깔과 소재에 대한 이야기다. 하이그로시의 빠닥빠닥한 하얀색 플라스틱의 파워북 시대를 지나 차가움과 보들보들한 느낌의 알루미늄 특유의 색상을 살린 맥북프로. 그리고 어느새 알루미늄에 색상을 입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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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다. One More Thing: Appple iPhone X
10년 전 아이팟 클릭휠을 버린 것처럼 이젠 홈버튼을 버렸다. 애플의 CEO 스티브잡스가 죽고 한동안 애플에서 ‘One More Thing’ 소리를 듣기가 힘들었다. 스티브잡스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아이폰 4S 이후로 애플엔 혁신이 없다는 비아냥도 들어야 했다. 10년 전 아이폰을 선보이면서 클릭휠을 버린 애플이 이번엔 홈버튼을 없애고 전면을 스크린으로 채운 아이폰X를 발표해 또 한번 혁신을 일으키고자 한다. iPhone X는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최초의 아이폰이다. OLED는 어두울수록 에너지 적게 사용해 전체적인 사용시간을 늘려줄 뿐만 아니라 백만 대 일의 비율로 빛을 표현해 자연에 좀 더 가까운 색상을 재현해낸다. 아이폰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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